해외 주식 시장 중, 미국 주식 시장에서 거래하기 전 미리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의 거래 시간은 우리 시간으로 밤 11시 30분 ~ 아침 6시 00분까지 우리가 주로 잠드는 시간대에 진행이 되는데요. 특히, 미국이 서머타임 기간(3월 둘째 주 일요일 ~ 11월 첫째 주 일요일) 일 때에는 1시간 앞당겨져서, 밤 10시 30분부터 아침 5시 00분까지 진행되게 됩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이러한 거래 시간뿐 아니라, 국내 주식 시장과는 다른 몇몇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특성을 알고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의 거래 시간, 특성, 수수료, 지연시세, 주문방법, 세금 등 아래 내용에서 확인하시어, 미국 주식 시장 거래 시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목차
1. 미국 주식 시장의 거래 시간
2. 미국 주식 시장에서 국내 매수자들의 거래 방식
3. 미국 주식 매수 방법
4.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5. 미국 주식 거래에도 있는 유관기관제비용
6. 미국 주식 시장과 국내 주식 시장의 차이점
7. 미국 주식 매도 시 부과되는 세금
8.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기 좋은 대표적인 사이트 4
1. 미국 주식 시장의 거래 시간
거래 시간 : 오후 11:30~오전 6:00 (대한민국 기준 시간 )
서머타임일 경우 : 오후 10:30~오전 5:00 (대한민국 기준 시간)
※ 서머타임 : 3월 2주 일요일 ~ 11월 1주 일요일, 시간이 1시간씩 앞당겨진다.
2. 미국 주식 시장에서 국내 매수자들의 거래 방식
미국 주식은 거래 시간이 국내의 밤 시간인 만큼, 대부분의 국내 매수자들이 예약 주문을 한다.
예약 주문 뒤, 취침 후 일어나 체결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매수가 이루어진다.
3. 미국 주식 매수 방법
미리 원화를 달러로 바꿔주고 미국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해외 주식을 가지고 있다는 건 그만큼 달러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러한 부분에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많은 증권사들이 원화결제서비스(=통합증거금 서비스)라는 것을 제공하기도 한다. 원화로 해외 주식을 주문하고, 체결된 만큼 그 후에 환전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주문은 스마트폰, 홈페이지, 전화주문을 통해서 낼 수 있으며, 여러 증권사들이 새벽주문 전용센터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미국 주식 시장이 열리는 밤 11:30 에는 전화주문이 폭주하므로, 낮시간의 예약주문을 추천한다.
4.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평생무료수수료를 이벤트를 진행하더라도, 해외주식은 예외인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해외 수수료는 전화는 주문금액의 0.5%, 스마트폰은 주문금액의 0.2% 정도가 평균치이다.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하고 싶다면, 증권사별로 이벤트를 확인하여 수수료할인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벤트는 증권사 별로 다르고, 수시로 올라오기 때문에 미리 비교해보고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5. 미국 주식 거래에도 있는 유관기관제비용
국내 주식의 경우, 무료로 매매 시에 증권사가 아닌 각종 기관에 주는 아주 낮은 비율의 유관기관제비용 약 0.0038%가 있다. 미국도 우리나라 유관기관제비용과 비슷한 SEC(0.002%)와 전산거래비용인 ECN(0.003달러)가 있다. 증권사별로 ECN을 면제해주는 등 혜택을 주는 곳이 있다.
6. 미국 주식 시장과 국내 주식 시장의 차이점
1) 우리나라는 하루 동안 ±30% 라는 상한가, 하한가 가격 제한폭이라는 것이 있지만, 미국은 이러한 것이 없어 변동폭에 제한이 없다.
2) 미국 주식을 우리가 매수하게 되면 체결이 되더라도 주식이 오는데 3일이 소요된다. 국내는 2일인데, 해외인 만큼 1일 더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3) 주가 상승과 하락 시 나타내는 색상 표시가 다르다. 상승 시에는 녹색, 하락 시에는 적색이다.
4) 주식을 나타내는 기호가 숫자가 아닌 심벌이다. 예) 마이크로소프트 MSFT, 아마존 : AMZN, 애플 AAPL 등
5) 개인, 외국인, 기관의 실시간 수급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는다.
6) 증권사에서 보여주는 미국 주식 시장의 시세는 기본적으로 15분 전의 지연 시세이다. 국내 주식은 보고 있는 가격을 주문을 하면 그 가격 그대로 주문이 들어간다. 국내 정보인 만큼 실시간 시세가 무료로 제공되지만, 해외 주식은 증권사가 유료로 사 오는 것인 만큼, 대부분 고객에게 유료로 제공된다. 약 5~8달러의 소정의 월이용료를 내거나 거래 금액이 기준 이상을 충족하면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7. 미국 주식 매도 시 부과되는 세금
국내 주식에서는 매도 시 거래세를 낸다면, 미국 주식에서는 양도 소득세를 내야 한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수익과 손실을 고려한 순수익에 대하여 부과된다. 순수익이 250만 원 초과 시, 초과된 금액에 대해서 22%의 양도 소득세가 부과된다. 순수익 기간의 이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자진하여 납후하여야 한다. 미납 시 별도의 가산세가 부여된다.
8. 미국 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기 좋은 대표적인 사이트 4
미국 주식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는 영어로 된 사이트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증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해외 기업에 대한 리포트 자료를 확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블룸버그 닷컴 : 관련된 뉴스를 확인하기에 좋다.
INVESTING.com : 투자와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하기에 좋다.
야후 파이낸스 : 주식 종목에 관해 검색해보기 좋다.
ETF.com : ETF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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