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12화! 드디어 쇠구슬 범인이 밝혀졌다는 소식에 후끈후끈한데요!!
총 16부작으로 알려진 일타스캔들. 앞으로 4회를 남겨둔 상황에서 쇠구슬 범인이 확정되며 스토리가 어떻게 이어질지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일요일에 방영된 일타 스캔들 12화의 주요 줄거리를 짚어🤏보겠습니다.
본 글에는 일부 드라마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타스캔들 인물명이나 관계도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상자를 클릭해보세요.
< 12화 주요 줄거리 >
선재 형 이희재, 경찰에 체포
경찰에 체포되는 형을 붙잡으며 쫓아가는 선재. 그 과정이 동네 주민들에게 목격되고, 목격한 주민 중에는 남행선, 최치열에 더해 아니나 다를까 조수희(방수아 모)까지 있었다. 보자마자 카톡으로 엄마들한테 소문내기 바쁜 조수희, 정말 얄밉의 대명사였다.
행선과 치열은 선재가 걱정되어 함께 경찰서까지 가게 되는데, 소식을 듣고 급히 찾아온 서진(이선재, 이희재 모)은 선재와 함께 있는 행선과 치열을 보고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급히 선재부터 집으로 보낸다. 선재를 보내고 조사받는 희재의 변호인으로서 조사에 참석하는 서진.
희재에게는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한마디도 하지 말라며, 희재의 말 한마디 듣지 않고 강압적인 입막음을 시킨다. 아들이 용의자로 의심받는 상황에서조차 정작 아들이 어떤지 중요한 건 묻지도 않고. 어떤 배경이 있어 저렇게 까지 자식을 몰아세우는 엄마가 됐을까 싶기도 했다. 무조건 자신을 입막음시키며 시간을 끌고 무마하려 하는 강압적인 엄마를 원망스럽게 쳐다보는 희재. 그런데도 왜 아무 말도 안 하는 거야!! 답답해죽겠더라...😵!!
행선과 치열의 다툼
경찰서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중, 행선은 지동희에 대해 뭔가 싸함이 느껴진다며 지동희에 대한 불편한 느낌을 치열에 얘기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자신을 보필해 온 동희인 만큼 치열은 깊은 신뢰를 보이며 오히려 행선의 오지랖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섭섭함을 느낀 행선은 치열에게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 거 아니냐며 감정을 토로하고, 둘 사이가 어색해진다. 그 많은 일들을 잘 해내며 자신을 보필해 온 동희인데, 그리고 동희의 연기?력도 그렇고 내가 봐도 작은 의심도 어려울 것 같다. 어색한 헤어짐 후, 먼저 연락을 할지 말지 서로 고민하는 치열과 행선.
문제 유출 사건에 가담 돼버린 해이
형 희재의 체포로 인해 중간고사를 앞두고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 선재를 보며, 시험을 망칠 것을 염려한 서진은 결국 인맥을 동원해 선재에게 가장 중요한 독서 과목의 중간고사 문제를 빼내어 선재에게 한 번 풀어보라며 전해준다. 엄마가 풀어보라고 준 공부 자료 정도로 생각한 선재는 마침 자신을 위로해 주러 온 해이에게 풀어보라며 그 자료를 전해주게 되고. 비로소 중간고사를 보며, 그 둘은 서진이 전해준 자료가 유출된 것이었음을 알고 혼란스러워한다.
행선과 치열 사이를 소리 없이 방해하는 지실장(지동희)
동희는 치열이 홍보 포스터 사진을 촬영하는 사이 치열의 핸드폰으로 뭔가를 한다. 이후, 최치열 연구소 직원들의 회의 시간. 치열이 직원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잠시 핸드폰을 두고 자리에서 일어난 사이, 행선에게 온 카톡을 발견한 지실장(지동희)는 곧바로 행선의 카톡을 삭제해 버린다.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채 자리로 돌아오는 치열.
이후, 행선과 치열은 화해를 하고, 치열의 강의 일정 겸 인천으로 동희도 함께 셋이서 여행을 가게 되는데. 치열은 행선에게 자신의 개인 요트를 보여주며 태워주게 되고, 요트를 운행하던 동희는 치열이 잠시 없는 사이 행선을 싸하게 바라보다 요트 핸들을 갑자기 꺾어버린다. 이에 행선은 넘어져 손을 다치게 되고, 여유롭던 요트 여행은 갑자기 다급한 병원 행이 되어버린다. 엄청 미안한듯한 표정으로 사과하는 동희. 예전 같았으면 진심 어린 사과로 보였겠지만, 이젠 전부 위선적으로 보인다.
다사다난한 인천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행선은 계속해서 느껴지는 동희의 싸함에 찝찝한 마음을 버리지 못한다. 이를 차마 말하진 못하고, 본인의 착각인 듯 맘을 무마하려 하지만, 머릿속을 스치는 수많은 생각에 넋 나간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행선을 보며 걱정되어 손도 치료할 겸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치열. 둘은 그렇게 뜨밤💕을 보내며 더 가까워진다.
지동희의 위선 된 행동이 열은 받지만, 덕분에 ~ 빠르게 가까워져 가는 치열과 행선😊(흐뭇)
새로운 러브라인💕의 등장
행선과 치열의 인천 여행동안, 국가대표 반찬가게를 단둘이 맡게 된 재우와 영주.
그 사이 영주는 자신의 키가 닿지 않는 높은 물건을 꺼내주는 재우에 설렘을 느낀다. 이 설렘을 몰아 그날 저녁 영주는 재우와의 저녁 겸 술자리에서 고백을 해버리고. 고백을 들은 재우는 친누나처럼 느껴지는 영주와 사귄다는 게 징그럽게 느껴진다며 대차게 거절해 버린다. 민망함과 부끄러움에 급히 자리를 떠 버리는 영주. 다소 뜬금없는 관계 같았지만, 행선과 치열을 보며 영주가 많이 외로웠나 싶기도 하고🥲앞으로 4부작 남은 상황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지는 러브라인이다.
쇠구슬 범인이 누군지 밝혀지다.
영장실질심사 자리에서 자신은 살인을 목격한 목격자라고 말하는 희재. 그리고 이어서 허름한 꼭대기 옥탑방이 나오며, 택배기사가 누군가 주문한 쇠구슬 한 박스를 불평 섞인 목소리로 힘겹게 배달하고 간다. 그렇게 보이는 옥탑방 내부에는 쇠구슬은 물론, 최치열과 관련된 기사와 사진이 잔뜩 붙어있고. 누가 봐도 쇠구슬 범인이 사는 곳이었다. 이어 나오는 범인. 가게 마당 앞에 나와 장사준비를 하는 행선을 겨누고 있다. 이 얼굴은...? 누가 봐도!
일타 스캔들, tvN 토일 드라마
총 16부작(2023년 3월 5일까지 방영 예정)
크리에이터 : 유제원
드라마 촬영지 :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방영 시간 :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오후 9시 10분에 tvN에서 방영
다시 보기 : 티빙, 넷플릭스
첫 방송 시청률 : 4%
주요 인물 : 남행선(전도연), 최치열(정경호), 남해이(노윤서)
범인(지동희)이 행선을 겨누는 장면에서 끊어 버리다니...😱!! 주인공 버프를 믿긴 하지만 !! 그래도 얼른 주말이 왔으면 하는 마음인데요 !!
짚어드린 장면들 외에도 해이와 건후의 아이스링크 데이트💙, 행선과 치열의 시장 데이트💚, 지동희의 정체에 대한 떡밥🍚 등 쏠쏠하게 볼 장면들이 잔뜩이니 아직 못 보셨다면, 꼭!! 한번 풀영상 보시고 다음 화도 사수해 보시기 바랍니다☺️